아이리버, 2009년 2사분기 실적발표
2009.08.27
아이리버, 2009년 2사분기 실적발표
- 경기침체 및 환율 등 영향,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
- 전략 제품 출시 및 IT업계 성수기 등 실적 개선 환경 조성될 것으로 기대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외 수요부진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가 아이리버의 2사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아이리버(대표 김군호)는 2009년 2사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리버의 2009년 2사분기 매출액은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와 수출부진으로 457억7100만원을 기록, 지난 해 같은 기간 566억7500만원에 비해 약 1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 2사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매입 환율 증가 및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출 원가 증가로 각각 39억 1300만원과 74억 5900만원의 손실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 19억 8600만원 및 16억 2200만원 흑자 대비 적자 전환되었다.
아이리버의 김군호 대표는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외 수요위축 현상과 매출원가 상승이 2사분기 매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자해 미래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네트워크 제품도 아직 초창기인 만큼 매출 및 순익에 대한 기여도가 크지 않았다”며 “하지만 향후 아이리버도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상반기보다 호전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