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2년 연속 실적 호조세 이어가

2009.02.19

​레인콤, 2년 연속 실적 호조세 이어가


2008년 영업 이익 전년대비 121% 증가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22% 및 34% 증가
2개 회계연도 연속 흑자 및 순익증가, 흑자성장 기조 정착


레인콤이 2008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레인콤은 2008년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되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121%나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영업이익은 MP4 및 전자사전 등의 영업호조에 힘입어 55억9천만원으로 전년 25억2600만원에서 121%나 증가했다. 2008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068억원과 40억8천만원으로 전년의 1696억2800만원과 30억3400만원에서 각각 22%와 3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레인콤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악화된 시장환경 하에서도 2008년 매출액과 여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지난해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이며 2개 회계연도 연속 흑자 및 5분기 연속 흑자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레인콤은 2008년 실적이 성장세를 보인 것에 대해, 전자사전과 MP3/4 플레이어 부문에서 소비자 요구에 따른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매출 증대에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디지털 컨버전스 트렌드를 겨냥한 PMP 제품군 출시도 실적 호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했다.

레인콤은 향후에도 자사의 디자인 파워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 기존 제품군의 판매 실적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KT와 제휴를 통해 차세대 인터넷 전화기를 선보이는 등 네트워크 신사업 부문에도 강한 성장 드라이브를 걸어 지속적인 이익 신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레인콤의 김군호 사장은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고기능 제품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어려운 시장환경 하에서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하게 되었다”며 “2009년은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군의 라인업 확대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레인콤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당해 정보는 회계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이전의 정보이므로 감사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함에 있어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