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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 플로(FLO) 론칭 이후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2022.11.15

SK스퀘어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

플로(FLO) 론칭 이후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739억 원으로 YoY +23.3% 증가, 2018년 플로 론칭 이후 분기 최대 매출 달성

- 플로 플랫폼을 비롯해 콘텐츠 유통, 공연, MD 등 뮤직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세

- 김동훈 대표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 및 팬덤 기반 비즈니스 모델 연계 등 매출 성장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며, 다양한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콘텐츠&엔터 산업의 미래를 이끌 것“

 

 

[ 사진 설명: 드림어스컴퍼니 CI 및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 로고 ]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지난 14일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액으로서는 2018년 플로(FLO) 론칭 이후 달성한 역대 최대 매출이다.

 

SK스퀘어의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14일 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39억 원, 영업손실 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23.3%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4분기 매출이 호조세를 보일 경우 3개년 연속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성장의 배경에는 견고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를 비롯해 콘텐츠 유통, 공연, MD 등 뮤직 사업 전반에 걸쳐 달성한 고른 성장세가 있다. 플로(FLO)는 3분기 오픈 플랫폼으로의 전환과 동시에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소강 상태에 들어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콘텐츠 유통 및 공연, MD까지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드림어스컴퍼니의 주요 주주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JYP, 피네이션(P NATION), 물고기뮤직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임영웅의 정규 앨범 발매, 시즌그리팅 및 응원봉 등 다양한 MD 사업을 펼쳤으며, NCT, 에스파,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등의 신규 앨범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3분기 연결기준 8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를 오픈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따른 비용 지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올해 3분기는 플로를 오디오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 중요한 시점이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음악 플랫폼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 및 드림어스만의 경쟁력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트래픽을 높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적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여러 측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 나가고 있다. 매출이 매 분기 지속 성장함에 따라 외형적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3분기 말 기준 약 1,400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이자 수익을 비롯해 외환차익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의 성장과 동시에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아우르는 밸류 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얼라이언스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2년 3월 음원 IP 전문 운용사 비욘드뮤직의 지분 10%를 인수하며 전략적 투자자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음원 유통력을 강화하고 있고, SaaS 기반의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의 운영사 비마이프렌즈에 투자하며 팬덤 플랫폼 시장에도 진출하였다. 또한 오디오 영상 전문 제작사인 스튜디오 돌핀을 인수하여 콘텐츠 제작 전문 스튜디오를 오픈하는 등 IP 제작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SK 스퀘어 자회사로서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로 데이터 센터를 전면 이전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친환경적인 비즈니스 운영으로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오픈플랫폼으로 전환한 플로를 기반으로 ‘플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팬덤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연계 등 매출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면서 “다양한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