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전자책‘커버스토리 WiFi’英 최대서점 워터스톤즈 200개 체인 입점

2010.11.22

​아이리버 전자책‘커버스토리 WiFi’ 

英 최대서점 워터스톤즈 200개 체인 입점

 

- 전자책 ‘스토리’에 이은 ‘커버스토리 WiFi’ 영국전역 200개 워터스톤즈 체인서점 통해 판매

- 워터스톤즈 매장과 온라인 웹사이트 통해 예약판매 개시

- 크리스마스 등 연말 시즌 앞두고 공격적 마케팅 활동 돌입

 

 

아이리버(대표 이재우, www.iriver.co.kr)는 전자책 ‘스토리’에 이은 최신 모델 ‘커버스토리 와이파이 버전’을 워터스톤즈(Waterstones)의 200개 체인점에 성공적으로 입점, 예약판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워터스톤즈 서점은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314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최대 서점 체인이다. 특히 런던 피카딜리(Piccadilly)에 위치한 매장은 20만 권 이상의 도서를 보유한 유럽 내 가장 큰 서점으로 유명하다.

 

아이리버는 지난 2009년 12월에도 아이리버의 최초 전자책 모델인 스토리를 워터스톤즈에 입점시켜 판매해 왔으며, 워터스톤즈 웹사이트와 바로 연결되는 커버스토리 와이파이 버전을 선보임으로써 유럽 전자책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이리버 커버스토리는 200개의 워터스톤즈 매장과 온라인 웹사이트(www.waterstones.com)를 통해 예약판매되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149 파운드(한화 약 27만원)다. 워터스톤즈에서 판매되는 커버스토리 와이파이 버전은 워터스톤즈의 웹사이트에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설정되었으며, 이로써 전자책 콘텐츠를 편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매우 높다.

 

한편, 아이리버는 북유럽 최대 온라인 상점인 스웨덴의 CDON과 커버스토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럽 시장에 커버스토리 와이파이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리버 해외영업팀 홍광용 부장은 “아이리버는 지난 2009년 워터스톤즈에서 첫 전자책 모델인 스토리를 선보였으며, 그 동안 아이리버만의 우월한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유럽 전자책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져왔다”라며 “이제 워터스톤즈를 통해 후속 제품인 커버스토리를 출시한 만큼 유럽 전자책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워터스톤즈(Waterstones)

워터스톤즈는 1982년 런던 브롬톤 로드에 처음 문을 연 이후, 2009년 4월 영국 전역 및 유럽지역에 총 314개의 매장을 갖춘 영국 최대 서점체인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에도 각각 2개씩의 영어서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직원수가 4천 5백 명에 이르며, Hatchards와 Hodges Figgis라는 브랜드의 매장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