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역대 최대 수상

2009.10.12

아이리버,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역대 최대 수상

 

- 출품된 8개 제품 중 스타일, B30 패키지, P35, P7, D7, NV라이프, E150 등 7개 수상

- 인터넷 전화 스타일, iF커뮤니케이션 어워드 금상, IDEA 수상에 이어 3관왕 달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공모전에서 아이리버 역사 상 최대 수상의 영광을 이뤄냈다.

 

아이리버(대표 김군호)는 일본의 디자인 공모전 ‘굿디자인 어워드 (Good Design Award)2009’에 출품된 제품 중 7개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산업디자인 진흥원이 매년 주최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세계 유명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2009에는 총 2천 9백여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리버는 이번 공모전에 총 8개의 제품을 출품하여 인터넷 전화기 ‘스타일’과 PMP 제품인 ‘P35’, ‘P7’, 전자사전 ‘D7’, 내비게이션 ‘NV클래식’, Mp4플레이어 ‘E150’과, ‘B30’의 패키지 등 총 7개의 제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어 역대 최고의 수상률을 기록했다.

 

특히, 아이리버의 스타일은 세계 유명 디자인 공모전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타일은 우수한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상의 편의를 극대화 시킨 제품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높이 평가 받아 지난 8월 독일의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또, 미국 국제 디자인 어워드 IDEA2009에서도 수상하여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연이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 P7 등이 반복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B30 패키지 또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품 디자인은 물론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 걸쳐 다수의 제품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일관된 아이리버의 디자인 컨셉이 세계적인 기준의 심사에서도 그 독창성과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리버 디자인 총괄 유영규 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출품된 제품 중 거의 모든 제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고, 다양한 제품 군에서 골고루 수상작이 배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라며, “이는 끊임없는 소비자와의 교감을 바탕으로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이를 모든 제품에 일관성 있게 적용해온 아이리버의 디자인 역량이 맺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이사는 “앞으로도 전 세계 속의 IT 및 디자인 트랜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일관된 아이리버만의 디자인 철학을 적용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리버 제품을 포함 한 모든 수상작은 굿디자인의 연감인 ‘재팬 디자인 (Japan Design)에 수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