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9.7% 증가, 4분기 연속 흑자 행진

2008.10.31
​레인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9.7% 증가, 4분기 연속 흑자 행진
2008년 3/4분기 매출액 542억 1천만 원, 영업이익 15억 2천만 원 기록

E100 등 MP3/4 플레이어, 딕플 D30, D28 등 전자사전 시리즈의 지속적 판매 호조 및 2/4분기, 3/4분기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매출 증가
해외 매출 증가, 이번 분기에 최근 1년 내 최고 해외 매출 달성
4/4분기 출시 예정 신제품과 기존 라인업에 대한 업그레이드 제품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지속적 성장 계획


레인콤(사장 이명우, www.reigncom.com)은 10월 24일 공시를 통해, 2008년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전반적인 실적 지표들이 개선되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 소폭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이번 분기에 흑자를 기록한 것과, 전통적인 업계 비수기인 3분기에도 1, 2분기 평균에 준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계절적 요인은 물론 최근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2008년 상반기를 포함한 누적 매출액은 1,555억 2천만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6%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6억 9천만 원, 누적 순이익은 39억 9천만 원을 기록했다.

레인콤은 이번 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데에 대해, 1/4분기에 출시된 MP4 플레이어 E100 등 MP3/4 라인업 확장과 D30C, D30Fe, D30J 등 다양하게 출시된 전자사전 딕플 D30 시리즈의 지속적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2/4분기, 3/4분기 출시된 신제품 볼케이노(T7), 엘플레이어(Lplayer), 스핀(SPINN) 역시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3/4분기 매출 내용 면에서도 해외 매출이 증가하여 최근 1년 내 분기 기준으로 최고 해외 매출을 기록한 것은 특히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레인콤은 4/4분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과 기존 라인업에 대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기반으로 하여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4/4분기 중에는 특히 그 동안 미래 수종 사업으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왔던 KT향 SoIP 제품 등 네트워크를 접목한 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매출 및 이익 신장 측면에서 지속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콤 이명우 사장은 “2008년도 3/4분기 실적 호조는 최근 불확실한 외부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는 레인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미래 새로운 IT 사업을 위한 준비 역시 착실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