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보고펀드 600억 투자 유치 본 계약 체결

2007.01.29
레인콤, 보고펀드 600억 투자 유치 본 계약 체결

- 레인콤, 보고펀드 600억 투자 유치 실사 마치고 26일 본 계약 체결 완료
- 본 계약에 따른 MOU 변경 내용 및 일정 공시
- 4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향후 비상의 발판인 운영자금 및 신사업 추진의 자금 확보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 제조업체 레인콤(대표 양덕준, 김혁균 www.reigncom.com)은 지난해 12월 11일 보고펀드(대표 변양호, 이재우)로부터 600억 투자 유치에 대한 MOU 체결 이후 진행된 정밀 실사가 완료되어 본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으며, 이를 29일 시장 공시하였다.

본 계약에 따른 주요 변경 내용은 인수대금 납입일(종결일)은 최종 2월 28일이고 신주권의 교부는 3월 14일로 결정 되었다. 또한 새로이 발행되는 유상신주는 발행즉시, 증권예탁원에 1년간 보호예수 되며 이에 양덕준 사장도 개인 지분을 동 기간내 팔지 않겠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명시하여 증자에 따르는 시장물량 출회는 당분간 없을 예정이다

이외에 본 계약의 주요내용은 레인콤의 제 3자 배정을 위한 유상증자 및 전환 사채 발행으로 보고펀드를 대상으로 보통주 500억(발행가 5,790원, 할인율 6.61%) 및 전환사채 100억 (전환가액 주당 7,300원)을 발행하여, 총 600억원 규모 투자를 받는 MOU 체결 내용과 동일하다.

보고펀드의 관계자는 “이번 실사 작업을 통해 레인콤이 다시 한번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레인콤의 주주로서 재도약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본 계약 체결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보고펀드의 600억 투자가 확정됨으로써 레인콤은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는 운영자금 및 신사업 추진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실현을 통해 향후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과 맞물려 향후 레인콤의 확고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인콤 김혁균 공동대표는  “보고펀드 유상증자로 납입된 자금은 매출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신제품 R&D 투자 및 신 사업 추진의 자금으로 활용하여 흑자 기조의 탄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보고펀드는 레인콤과 함께 안정적인 현 경영체제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추구 하고 있어 향후 발전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콤은 마케팅, 기획, 개발 부문 등 핵심 부문의 인력 확충과 해외 사업 정상화을 위한 영업망 정비도 완료 되었으며,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곧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